2023년, 관련 법안 개정 통해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 적극 개선 약속

[국토일보 선병규 기자] 한국지하수·지열협회 전동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"2023년 계묘년(癸卯年) 새해를 맞아 국민과 회원사 가정 모두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,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" 고 전했다.

  전 회장은 "지하수 업계가 그동안 쌓아온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수를 사용할
 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왔다”면서 "2023년은 특히 관련 법안 개정을 준비해 안정적이고 투명한 산업 환경 조성은 물론
  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한 건실한 지하수 사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" 이라고 밝혔다.

  아울러 "지난해 하천 관련 업무를 마지막으로 물 관련 업무가 환경부로 이관되면서 진정한 통합물관리 체계가 구축됐다"
  면서 "수자원 관리 일원화를 계기로 지하수분야 산재해 있는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들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" 고
  덧붙였다.

전 회장은 또 "지구온난화 등 기후위기 극복과 함께 지속가능한 물 이용 실현과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관심과 투자가 늘면서 지하수의 가치와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협회는 시공업의 업역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 추진 등 노력에도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" 고 강조했다.

끝으로 그는 "앞으로도 협회는 회원사의 권익옹호를 비롯해 지하수지열 산업의 건강한 발전과 국민의 안전한 지하수 사용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" 고 말했다.